- DATE |
- June 2021
- CLIENT |
- 김포문화재단
Gimpo Eco Museum <ㅂㅂ Gallery> Space Design and Exhibition Contents Production
김포문화재단에서 주관한 <ㅂㅂ갤러리>를 아이안에서 기획·총괄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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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사라지기 전, 사라져 가는 북변동의 기억을 새롭게 합니다
It refreshes the memory of the fading north before it disappears. - 폐점이 된 후 12년째 방치되어 있던 이름 없는 빈 건물에 2020년 11월 마을 미술관 프로젝트 <ㅂㅂ갤러리>를 처음 선보인 이후 찾아온 두 번째 프로젝트였습니다.
- 사라지기 전, 사라져 가는 북변동의 기억을 새롭게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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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김포 기록 보관소
Gimpo Archives - 1층은 윈도우갤러리 형식으로 3명의 젊은 작가들이 말하는 북변동이 전시와 마을 미술관 안내소가, 2층에는 북변의 역사, 공간, 사람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북변일기展이 진행되었습니다.
- 김포 기록 보관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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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구자문, 《파라솔》
Jamoon Koo, 《Parasol》
- 작가는 흙을 가지고 기를 만들 때, 성형과 정형 단계로 나누어 작업이 진행되는데 ‘정형’ 과정에서 기의 표면을 반복적인 형태로 일정하게 조각하여 ‘기’를 조형적 모티브로 생각하고 전통적인 ‘기’의 형식 자체를 미학적으로 바라보며 그 형식 속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했습니다.
- 구자문, 《파라솔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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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송희정, 《New-Cave》
Heejung Xong, 《New-Cave》 - 작가는 오랜 시간을 간직한 채 버려지거나 버려질 북변동(혹은 ㅂㅂ갤러리)의 오브제들을 수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. 수집된 오브제들이 북변동의 과거를 담고 있는 것에서 새로운 덩어리로 가공되어 끊임없이 꿈틀대는 생명체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오랜 시간 퇴적되어 만들어진 깊은 동굴 속 종유석처럼 과거를 움켜쥔 조각으로 설치되었습니다.
- 송희정, 《New-Cave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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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남소연, 《가습기》
Soyeon Nam, 《Humidifier》
- 작가는 가상 공간을 배경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새로운 도구를 만드는 ‘남소연구소’ 시리즈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재생에 목적을 둔 도구들이 모인 방에서 보존을 위한 ‘심층 보존실’로 위치를 전환시키고, 김포에서 보존을 위한 유물들을 함께 배치해 놓아 윈도우 갤러리를 보전-관찰을 위한 장소로 전환시켰습니다.
- 남소연, 《가습기》